<임진록3 재건> 게임이 나온다면...(65번째)
<임진록3 재건>
악취...시체 썩는데에서는 악취가 난다고 한다...
싱글플레이 시나리오 "해안가로 떠밀려온 시체" 편
누군가...어떤 물건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을 때
해안가 구석진 곳에 이상하게 까마귀가 모여 있는
것이 보여서 누군가는 그곳으로 갔다
바위 틈...까마귀 떼를 쫒아내고 그 사이를 보았다
그곳에 살아있었을 때 모습은 찾을 수 없는
시체가 있었다 그리고 시체에는 주위에 널브러져
찢어지고 더러워진 옷과는 다르게 그 어떤 것보다도
맑게 빛나는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누군가는 드디어 찾았다는 얼굴로 그 목걸이를
잡아 챙겼다
마을에 역병이 돌았다
천연두까지 치료한 허준이었지만
지금까지 본적 없는 병에 고전하였고
유성룡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동원해도
역병을 제거 할 수 없었다
심각함을 깨달은 사명대사는 하늘에 제사를 하였고
이것은 이세상의 것이 아니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
이 말을 들은 사명대사는 이순신 장군이
살아있었다면 하고 눈물을 흘린다
권율 장군과 김시민 장군은 저 멀리서부터
기괴한 형상을 한 것들이 무리를 지어 오는 것을
보았다 두 장군은 각자의 무기를 더 강하게 잡으며
곧 일어날 전투를 준비한다
곽재우 장군은 온몸의 상처가 깊음에도 어떤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말의 속도를 높였다 더이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그렇게 달렸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지금 눈 앞에 있는 무언가만 아니라면 그러했다
하지만 겁내지 않았다 겁이 없는 척했다
뒤에는 돌쇠가 쓰러져 있었다
김덕령 장군은...
'내일 국밥 얻어 먹기는 틀렸네'라고 혼잣말을 한 뒤에
앞에 있는 어떤 것에 무모하게 나아갔다
...
..
.
게임 조건
ㅡ조선의 장수들이 죽지 않도록 하시오
ㅡ이순신 장군을 죽이시오
게임 시작
ㅡ유저는 곽재우 장군으로 시작한다
주위에 흐물흐물하지만 날카로운 것들을 피해서
권율,김시민 장군이 있는 곳까지 가야 한다
ㅡ유저는 권율 장군,김시민 장군 중에서 선택한다
그리고 성벽 바로 앞까지 온 기괴하게 변한 것들에서
백성들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야 한다
ㅡ김덕령 장군은 자신의 앞에 있는 온전하지 않은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한 상대와 싸워야 한다
ㅡ하늘의 제사가 끝나고 사명대사,유성룡,허준은
자신들 앞에 거대하게 변한 이순신 장군과
마주치게 된다
시나리오 의도
이순신 vs 조선 장수 대결
내용 더 생각 없음...개연성 없음...
최종보스 이순신과 대결...
나도 이제 뭘 적고 있는지 모른다
내몸에서 어떤 냄새가 나서 그것대로 적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