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연습을 안해도 되지만...
원곡
경서 ㅡ 고백연습
먼저 들은 곡
경서+잠골버스 ㅡ 고백연습+솔로연습
개사
x x x ㅡ 솔로연습???
토요일도 집에만 있네
어제 남긴 맨밥을 뜨고
시원한 냉수챙기다 흘려서
집안 바닥 닦네요
맨밥에다 냉물을 붓고
숟가락에 찬밥을 떠서
적막한 가을 시린맛
밤새도록 아프네 나만
사실 예전부터
혼자서 아파왔던 몸을
난 알았어
배가 아파왔던 밤에
어쩌면 끝인가 망한 걸 생각했어 (근데)
이상하게 나는 웃었어
괜히 혼자 웃어
유령 뭐해 씌웠어, 나는 정말
평일에도 집에 있는 날
새로 생긴 배달집 시켜
춘장맛 짜장면 받고서
세트 혼자 먹네요
x 맨밥에다 냉물을 붓고
x 숟가락에 찬밥을 떠서
x 적막한 가을 시린맛
x 밤새도록 아프네 나만
배달 도착해서
군 만두 서비스도 와서
고마웠어
너를 기다리는 내가
낯설어 한동안 겁이 나 망설였어
요즘 따라 배달늦 으면
나는 고민 했어
다른 집에 시킬까, 나는 정말
x 토요일도 집에만 있네
x 어제 남긴 맨밥을 뜨고
x 시원한 냉수챙기다 흘려서
x 집안 바닥 닦네요
숨쉬기도 힘겨운 운동
허겁지겁 옆으로눕고
고단한 지옥의 계단
밤새도록 아프네 혼자
가을밤 하늘
별을 세다가
이제 나는 정말 나는 혼자 구나
매일 밤 너와
잠들고 싶어
그래 나는 정말 나는 혼자 구나
장난스레 서비스 줄래
같은 쿠폰 포인트 입고 [입고:물건을 창고에 넣음]
x 시원한 냉수챙기다 흘려서
x 집안 바닥 닦네요
오늘 밤엔 너로 시킬래
가게 댓글 만족도 보고
x 적막한 가을 시린맛
x 밤새도록 아프네 나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