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3

<임진록3 재건> 게임이 나온다면...(66번째)

ㅁ아이러브ㅁ 2022. 5. 16. 03:17
728x90

<임진록3 재건>

땀인지 오줌인지 누렇게 변한 이불을 보며...

 

싱글플레이 시나리오 "오줌싸개" 편

 

오늘도 오줌싸개는 이불에 오줌을 쌌다

오줌싸개의 엄마는 또 누렇게 변한 이불을 보며

언제 철이 들거냐며 오줌싸개의 엉덩이를 때렸고

이윽고 이웃집에서 소금을 받아오라고 하였다

 

오줌싸개는 얼얼한 엉덩이를 달래며 이웃집으로 갔다

오줌싸개가 오줌을 싸는 이유...

이웃집에 있는 이쁜이를 보기 위해서이다

이쁜이를 가까이서 볼 수만 있다면 엉덩이쯤은

따갑지만 참을 수 있었다

오늘도 그렇게 이쁜이를 보기 위해 왔는데

이쁜이가 없다고 한다

알고 보니 마을 촌장님에게 시집을 간다고 

이미 떠나고 없었다

 

오줌싸개는 황급히 촌장 집으로 달렸다

왕두꺼비에 구린내가 나는 촌장에게 이쁜이가

좋아서 갔을리가 없다고 생각한 오줌싸개는

가는 길에 넘어지고 부딪치고 엉덩이의 아픔도

잊은 채 촌장놈의 집에 도착했다

 

게임 조건

ㅡ유저는 오줌싸개로 플레이

ㅡ시간안에 촌장집에 도착하시오

 

게임 시작

ㅡ오줌싸개집에서 촌장집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다?

   시간 1초 남기고 도착이 가능하다?

ㅡ계속 부딪쳐 체력이 0이 되면 실패한다?

    재시작을 할려면 무언가를 잃어야 한다?

    싱글플레이 전용 아이템을 1개씩 잃는다?

    아이템이 없다면 재도전 할 수 없다?

    다른 임무를 다 깼다면 가능하다?

 

게임 종료

ㅡ오줌싸개가 촌집에 도착했다

   이쁜이와 만난다

   얼굴을 본다

   이쁜이는 촌장을 보며 웃는다

   오줌싸개는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온다

 

시나리오 평가

ㅡ임무 외 별도 시나리오...?

    작은 방앗간 ㅡ 오줌싸개 집

    주막 ㅡ 이웃집

    큰 기와집(오두막++?) ㅡ 촌장님 집

ㅡ작은 꼬마 아이의 첫사랑 이야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

~~~~~~~~~~~~

~~~        ~~~~~~

~~~~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은 건 누런 이불과 나 뿐...?

내 이야기는 아니다...?

어딘가 적은거 같은데 검색이 안된다

또 적는다 또 변한다 또... ...버린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