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귀신과 사는 남자 2번째

ㅁ아이러브ㅁ 2012. 1.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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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귀신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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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창.

 

""  겁쟁이 4

[]  겁쟁이 1

{}  겁쟁이 2

()  겁쟁이 3

 

~~~~. 시간의 흐름.

 

## 필요할 때 쓰는 말 말 말.

 

--------------------------------------------------

 

" 사,,,,,,사,,사,사,,,,사탕 좋아하세요~??? "

 

{ 답답하다. 답답해. 그렇게 밖에 못하니까 여자가 그냥 가버리지...}

( 용기를 내세요. )

[ 그래 잘 될꺼.......아~. 졸려.]

 

나에게 지금 도움을 주는 3명의 귀신들.

똥 묻은 돈, 신호 위반, 귀신의 집 이라는 말을...무서워 하면서도 잘도 용기를 준다고 말한다.

 

"하아~~."

 

{ 어디서 한숨이야!!!. }

( 그래요. 한숨은 죽음의 지름길이라고 했어요. )

[ 쿨...쿨....쿨. 추워~.~.]

 

나에게 지금 훈계를 하는 3명의 귀신들

지금 당신들 귀신이라고~!~!~~!!!!!!!!.

 

{ 난 말이야...너 나이때에는 남자를 아주 달고 다녔어. }

" 나이가 어떻게 되는 돼요? "

{ 음.... 큰 전쟁 두번 겪었으니까....윽.......숙녀에게 나이를 물어!!!!!.}

( 그래요. 숙녀에게 나이를 묻는 건 죽음으로 가는 빠른길이라고 했어요. )

[......딸꾹.....딸꾹.....떡꾹........]

 

나에게 화내고 있는 3명의 귀신들..

정말 겁 많은거 맞아??~?~?~?

 

~~~~.

이야기 꽃은 남자이야기로.

 

( 언니. 도대체 남자를 몇명이나 사귀었길래 그래요? )

{ 음... 일년에 12명씩!!!....호~호~호~..}

( 에이~. 별로네.. )

{ .....그럼 넌 얼마나 만났길래 그래!!!. }

( 전 아직 학생이잖아요..~그러니까 학교에서만 만났지만.....한 3000명 정도....? )

무릎을 꿇는다.

{ 저를 제자로 받아 주십시오. }

( 에헴~!. )

잠에서 이제 막 일어난 귀신1을 보고.

( 언니는 몇명이나 사귀셨어요? )

[아~. 한명.]

( 오~. 왠지 로맨틱할꺼 같은데요? 어떤 사람이었는데요? )

.........

[ 아~. xx그룹 회장 아들. 귀찮다고 했는데도 자꾸 선물을 보내더라고..아암~.나중엔 집을 사주던데,,

   그래도 귀찮다고 하니까 섬을 샀다고 하면서 오고.. 아무튼 귀찮았어. ]

무릎을 꿇는다.

{({( 영원히 따르겠습니다. )})}

 

집안의 위계질서 정리.

 

~~~~.

" 이봐.... 나는 안 도와줄꺼야~? "

내 말은 들리지도 않는다는 듯 자신들 이야기에 한창이다.

{ 3000명 관리하기 힘들었겠다??? }

( 책상에 매일 선물들이 있어서 아예 학교에서 선물함을 만들어줬었죠. 히히히....)

{ 그래??..... 나는 그 나이때는 아저씨들 만나서 그런건 못 받아 본거 같아~.호호호.....}

 

# 그거 원x교x 아니냐!!!??!?!?!?!? #

 

서로 한 곳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 그래도 역시...}

( 맞아요...)

 

그들은 존경의 의미로 그분께 잠시 고개를 숙였다.

 

그 대상자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 자고 있었다.

[얌얌얌...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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