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진행 = 50%+40%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어느 나라건 어느 시대건 그는 존재했다.
그리고 지금 이 곳. 대한민국에 그가 나타났다.
괴도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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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괴도 H 첫번째사건 파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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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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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귀신의 집.
괴도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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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롭지 않게 생각했다.
누군가의 장난...정도.
이 정도로 생각...한 것도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였기 때문이다.
아무도 믿지 않았다.
말도 안되는 사건이었다.
30명의 여자. 귀신의 집.
.....
.....
괴도 H 사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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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처음 예고장을 받았을 때 느꼈던 나의 감정은......... 그저 그랬다. (너무나 기뻤다.)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이 곳에서의 근무는 너무나도 지루했다.
그 때에 이런 장난이 확실한 글에 이끌려 귀신에 집에 간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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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주위에 귀신의 집이 잘보이는 건물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몰래 움직이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사이.
귀신의 집이 여는 시간. 12시간...
그 시간 동안에 괴도 H가 무슨 일을 버리기엔 너무나 힘들 것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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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눈 앞에 귀신의 집이 보인다.
나는 과거에 기억을 되살려 오랜간만에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
....무서웠다.
어렸을 때 갔던 귀신의 집과는 다른 어마어마한 공포를 느꼈다.
나는 귀신의 집을 나온 후 한참 후에야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나는 아직 폐점시간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주위에 다른 놀이시설에 들어갔다.
....무서웠다.
어렸을 때에는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너무너무 무서웠다.
그렇게 나는 또 한번 안정을 찾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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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50분. 10분 남은 상황.
오늘 하루가 끝났음을 알리는 폭죽과 함께 사람들은 하나,둘 나가기 시작하였다.
나 또한 그 흐름에 나갈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 순간. 모든 조명이 꺼졌다.
조용히.
조용히...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
그리고 정확히 9시에 나타난....
사람의 몸으로 만들어진 글자.
< 괴도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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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 때 나는 알아차려야 했었다.
괴도 H의 이상한 살인을...
그리고 내 옆에....
괴도 H의 첫번째 사건이 일어난 후 갑자기 들어온 유형사를 의심했어야 했다.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HHHHHHHH
-과거-
30명의 여자는 모두 무한 여고에 다니는 같은 반 학생이었다.
전교생이 30명밖에 안되는 작은 학교.
괴도 H의 사건이 있던 날.
교실에 칠판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 선생님 보고 싶어요. 선생님 가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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