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14탄]내맘대로 <윤하 발표곡> 이어가며...

ㅁ아이러브ㅁ 2025. 1.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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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정주행 첫번째?'를 모두 이어가고 싶었지만 겨우 13탄 이거 한번에 끊어지며...
...
하필 14탄 시작곡 제목이 '괜찮다'...
혼자 이런 우연을 보며 글을 쓴다...

ㅡㅡㅡ
<괜찮다>
오늘 그와 헤어졌다, 마음을 다스리며 길을 걷는다
길을 걷는데 어떤 가게에서 "괜찮다~괜찮다~괜찮다~" 가사가 흘러나온다, 가게를 본다 (처음보는 가게...)
그 가게에 들어간다


<없어>
없었다, 방금까지 들렸던 여자 목소리의 노래가
흘러 나오는 기계나 악기가 없었다
가게 직원들 또한 남자 뿐이었다...
그래서 가게를 나가려 했었다...

ㅡㅡㅡ
<기다리다 (Inst.)>
"기다려주세요~" 누군가 나를 불러 세웠다
나는 돌아봤다,
조금 전 헤어짐을 잊게 만들 정도의 꽃미남!!!
그 순간 나는 이 가게가 그런 가게인지 몰라서 들어왔기에 더더욱 빨리 나가려했었다
하지만 그가 나를 보며 다시 한번더 말한다
"기다려주세요, 공주님!..."
...
잘생긴 얼굴에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하고 있는
그를 나는 경계하였다


<Audition (Inst.)>
나는 빠르게 이 가게를 나가고 싶어했지만
그의 다정한 말과 행동에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
그는 침착하게 나를 안심시켜려 하였다
'뻔히 보이는 상술',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
그렇게 생각하고 억지로 몸을 움직이려는데
그의 말에서 뜻밖에 말이 나왔다
"합격!" [짝짝] (나를 모두 쳐다보며?...)
그리고 그가 말한다
"공주님 우리 가게에서 일해보실 생각?, 어떠세요??"
그가 그렇게 말하고 웃는다
...
나는 재빨리 가게를 나왔다


<기다리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어느새 가게 앞)
어제의 기억을 따라 오긴 왔는데 믿겨지지 않는다
...
가게의 인테리어.
그것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간 가게.
하지만 몰랐던 가게 안 분위기.
...
나는 앞에서 멀뚱멀뚱 있었다
그럴때 가게 문이 열였고,
그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공주님!!!!"
꽃미남들이 단체로 말한다, 나는 가게로 들어간다?
끌려간다...


<Audition>
가게 안 의자에 앉았다
내 앞에는 꽃미남들이 나를 쳐다보며 서로 잘 안들리게 속닥거린다
그런 그들을 나를 데려온 사람이 조용히 시킨다
누군가 말한다
"점장, 이 여자가, 그러니까,,, 맞아요?"
나를 데려온 사람이 이 가게의 점장인거 같다
(가장 나이가 어려보이는데...)
...
그들은 뭔가 잘못된 것인지 불안한 듯 보였다
점장은 천천히 한명씩 나에게 질문할 시간을 주었다
'노래는 잘하는지,춤은 잘추는지,공부는,운동은,
요리는,취미는,,,$*#^÷< ...'
잠시라도 쉴 틈을 주지 않고 점점 빠르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당황했다, 잘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
그들은 실망했다,좌절했다,,,
점장만 오히려 [그들+그녀]를 웃으며 바라볼 뿐이었다

ㅡㅡㅡ
ㅡㅡㅡ

{분명 즉흥적으로 글을 쓰는데 글이 계속 써진다,
이런 꿈을 꾸었나 싶다가도 그런적 없는거 같다,
누군가 내 몸을 빌려 글을 쓰고 있는 기분만 든다}

ㅡㅡㅡ
ㅡㅡㅡ
<記憶 (기억)>
그들이 말하는 그녀와 내가 외모도 다른데
잘하는 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는 듯이 주저 앉아있을때,
그때 가게 문이 열렸다
(다른 꽃미남들의 등장)
환한 미소로 들어온 그들, 하지만 상황을 알게 된 그들도 같이 마음이 무거워졌다,침울해하였다
...
나는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나의 어리둥절하는 모습에 점장이 설명을 해주었다
...
그들은, 그들 9명은 과거에서 왔다는 것?
이 가게를 장사 잘 되게 만들어야 과거로 갈 수 있다는 것??
내가 과거 그들의 주인이었다는 것???

ㅡㅡㅡ
<IT'S BEAUTIFUL (inst.)>
{노래 제목의 대문자,소문자가 이제 보여서...}
...
그녀는 이뻤다더라,,,(나를 보며 몇몇은 한숨을 쉰다)
그녀는 뭐든지 잘했다더라,,,(나를 보며 몇몇은 울었다...)
그녀와 나를 비교한다 (모르는 그녀와 비교하는
것이 괜히 기분 나빴다)
...
그들의 이런 반응이 과거에서 현재로 오며 기억이 대부분 지워졌지만 점장만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렇다는...
...
그렇지만 이것도 이상하다,,,?
내가 그들의 과거이지만 가게 주인이라면 왜 점장은 나를 보며 '합격'이라고 했을까...
나는 그들을 무시한채 점장을 보았고
점장도 그런 나를 보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IT'S BEAUTIFUL>
(점장의 설명)
내가 과거 어떤 나라의 공주였는데 어느날
그들의 가게에 들러서 음식을 먹고 맛있어서
매일매일 가게에 왔었다는 것.
시간이 지나 그들을 궁궐로 초대할려고 부른 날.
누군가가 그들을 질투하여 이쪽 세계로 넘어가게 만들었다는 것.
다행히 그들 중 한명이 마법사(손님)이여서
다시 넘어갈 방법을 찾았는데 그것은 예전처럼
가게에 손님이 가득하여 공주가 오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
(현실적인 상황)
공주는 왔는데 손님이 없다, 그들의 음식은 맛없었다
마법사는 이 세계에서는 더이상 마법을 쓸수 없었다
그들의 기억은 내 손을 잡고 있는 동안은 흐릿하고 단편적이지만 돌아왔다

ㅡㅡㅡ
<A Drop of tear (inst) 눈물이 한방울 (INST)>
한명씩 내 손을 잡았다, 기억이 잠깐 동안 조금씩 돌아왔다, 그렇게 한명씩 돌아가며 기억을 찾다가
그들 중 가장 감정의 변화가 없었던 한명이 내 손을 잡았을때 공주의 모습을 떠올려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잘 그렸었다고 한다)
...
너무나도 이쁜 모습, , ,
나하고는 정말로 비교도 안되는 그림 속 여인을 보며
감상에 빠져있을때,,,
그림 그리던 사람이 갑자기 나와 그녀를 번갈아보더니 눈물을 흘렸다 (기분이 몹시 나빴다)
주위 사람들도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
나는 그들을 보며 짜증이 나서 돌아앉았다
그런 내 기분을 점장이, 점장만이 다가와 웃는 얼굴로 풀어주었다


<A Drop of tear 눈물이 한방울>
점장은 어째서 기억이 남아있을까, 궁금했다
점장에게 물었다, 그런데 점장은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
...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궁금증이 더 컸기에 그들에게 물어보았다
'혹시 공주와 점장은 어떤 사이였냐고...'
그들은 더 힘든 표정을 지었다
...
서로 사랑하는 사이, 하지만 신분의 차이...
이쪽 세계와 다르게 저쪽 세계는 너무나도 극명하고 철저한 계급으로 된 세계라서 이어질수 없다는 이야기.
...
(음악은 저쪽 세계의 공주가 사라진 점장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

ㅡㅡㅡ
<아니야>
꿈,,,
그림 속 여인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소식없이 오지 않는 점장을 그리워 하고 있다
...
(점장이 나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들이 보인다)
...
늦은 밤 가게에 혼자 남아 뒷정리를 하는 점장,
그런 가게 문을 누군가 열고 들어온다
가게가 아직 문 닫지 않았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주위를 본다, 점장도 그런 손님을 이해하고
안으로 모신다, *내가* 뒤따라 들어간다
두건을 쓰며 얼굴을 가린채 음식을 기다린다
볼품없어 보이는 빵 조각,,,먹는다,,,맛있다,,,
"합격!" 나도 모르게 크게 말해버렸다
이렇게 말하고 자연스럽게 점장을 쳐다보았다
점장도 처음엔 당황을 했지만 그런 나를 쳐다보았다
...
그렇게 몇번이고 몰래 그 가게에 갔다, 맛있었다,
보고 싶다, 더 가까이...

ㅡㅡㅡ
ㅡㅡㅡ

{또 하루를 보내고... 내일 다시 시작...×2}

ㅡㅡㅡ
ㅡㅡㅡ
《글을 쓰며...》
이야기가 끝났는데 안 끝내고 시간을 보내버렸다...
...
'나=현실의 또 다른 공주'의 이야기
...
대충 뒷이야기 생각난거 적는다면,,,
가게가 잘되어서 돌아갈 수 있게 된 그들...
모두 돌아가고 마지막 점장만 남은 상황,
선뜻 가지 않는 점장, 점장을 잡아보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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