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하고 어딘가 굳어버린 듯한 회색 계열의
시멘트?•콘크리트? 같은 앨범 색깔들 {...}
...
영어로만 된 앨범 제목들 {어려움...}
...
4+7+6=17 {얻어 걸린 숫자의 합}
...
똑같이? 오른쪽만 바라보는 시선들까지...
{오른쪽, right, 요즘은 옳은지 아닌지 모르겠다...}
...
...
{...}
비가 많이 와서, , ,
딱딱해진 곳에 균열이 생겨, , ,
그 안에서 새싹이 자라게 만드는, , ,
[17탄] 이야기가 되면 좋겠다
ㅡㅡㅡ
ㅡㅡㅡ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그가 죽었다.]
...
(꿈에서...) 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걸어간다,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꿈에서 깬다)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ㅡㅡㅡ
<꿈속에서>
[0.5x 배속]
(현실에서...)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가,,,
온갖 잡음이 가득한 소리로 들린다,보인다
[2.0x 배속]
(꿈속에서...) 남자친구와 있는 시간은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간다,,,온갖 잡음으로 들린다,보인다
...
0.5×2.0=1 아닌 세계에서 나는 살고 있다
여전히 그렇게 믿고 있다
ㅡㅡㅡ
<One Shot>
[*잔인함 주의*, 0.4x 배속]
내가 힘없이 있으니 친한척 가까이 치근덕대며 접근하는 놈이 생겼다,,, ,,,나는 불쾌했기에 이상한 놈의 심장을 노렸다,,, ,,,놈이 도망쳤다, 쫒아갔다,,,
one shot 찔렀다,,, ,,,one shot 또 찔렀다,,,
,,,마지막 one shot...
...
치근덕대다
몹시 짜증이 날 정도로 끈덕지게 자꾸 귀찮게 굴다
ㅡㅡㅡ
<기다리다 Acoustic Ver.>
[감옥 안에서... 0.9x 배속]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상한 놈은 죽지 않았다, 대신에 나는 감옥 안에 있게 되었다,,,나의 죄는, 이상한 놈이 먼저 접근한 것이 cctv와 여러 사람들의 증언으로
객관화하게 보였고, 내가 심장을 노렸던 행동들은 저항하며 생긴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큰 형벌을 받지 않게 되었다,,,대신에 나는 청각을 잃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죽지 않았다
...
(노래는 후회와 슬픔으로 남자친구를 생각하는 모습)
ㅡㅡㅡ
<바다아이>
[0.7x 배속]
이상한 놈은 감옥에 더 오래 있게 되었고, 나는 감옥에서 나오게 되었다...
...
나는 청각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들릴 뿐이었다, 조금 다를 뿐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나를 완전히 다르게 '보았다'
...
그래서 나는 바다로 갔다,나를 다르게 받아들이지 않을 바다로, 그와 함께했던 바다로...
ㅡㅡㅡ
<One Fine Day>
[0.6x 배속]
(술을 마시며 가사대로 움직인다)
집 술상에 혼자서, 거짓 웃는 얼굴로 노래를 부른다...
ㅡㅡㅡ
<아니야 Unacceptable>
[1.0x 배속]
(꿈에서,현실에서,꿈에서,현실에서)
혼자인 것을 부정 중,우는 중,쓰러지는 중,,,
눈을 감는 중...
ㅡㅡㅡ
<봄은 있었다>
[0.8x 배속]
.... .... .... ....
...
{여기서 글을 끊으면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데
슬픈 것보다 행복한 것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에
글을 이어간다}
ㅡㅡ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The Real Reason Why We Broke Up>
[1.5x 배속]
진짜 이유,,,우리가 헤어지게 된 그날,,,
남자친구가, 그가 사고를 당한 날,,,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제서야 알고 싶어졌다
ㅡㅡㅡ
<Fireworks>
[1.9x 배속]
빠르게 그날에 있었던 일들을 조사해 나간다
119 신고 접수 내용부터 개인 정보들까지...
ㅡㅡㅡ
<Just Listen>
[1.8x 배속]
분명 사고로 죽었다는 남자친구의 사망 기록들은
어딘가 조작되어 있었다?, 이해할 수 없었다...
...
나와 있었을때 보였던 모습과 전혀 다른 행동을
그날만 했었다는 기록들,,,
...
더 많이,,,많은 곳들을 돌고 정보를 얻으며 나는 도달하였다,,,
그를, 남자친구를 죽게 만든 범인을 알게 되었다
...
지금 감옥에 있는 이상한 놈, 그놈이 범인이다
ㅡㅡㅡ
ㅡㅡㅡ
{졸려서 하루 자고...다시...}
ㅡㅡㅡ
ㅡㅡㅡ
<Home>
지금 이 집이,,,편안하고 아늑해야할 이 공간이,,, 순식간에 감옥으로 변했다, 소름이 끼쳤다,,,
이상한 놈의 출소일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알게 되면서 나는 더이상 이곳에 있을 수 없게 되었다
움직여야 했다...
ㅡㅡㅡ
<Tears>
(나=나, 남자친구=그, 이상한 놈=그놈)
[과거]
그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했던 행동들은
사실 그놈이 만든 함정이었다
...
[현재=노래가 알려주는 그때의 상황들?]
그는 나와의 연락이 점점 줄어들어갔고
뭔가 숨기는 것(다른 여자?) 있을꺼라 생각했던 것들이,,, ,,,나혼자만의 착각이라 뒤늦게 자책하며
그와 그놈이 다녀갔던 장소들을 하나씩 찾아 지나간다
ㅡㅡㅡ
<괜찮다>
[과거]
그가 아이에게 말한다 "~괜찮아 질꺼야"
그가 아이를 달랬다...
...
그놈은 아무도 없는 공연장에서 아이에게 노래를 부르게 강요했다, 아이는 억지로 노래를 불렀다,
그가 도착할때까지...
...
아이를 이곳에서 벗아나게 한 후 그는 그놈과 대치하였다, 그때 그놈이 말한다
"기억하느냐, 4월에 저 아이가 여기서 한 공연을?..."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그놈이 말을 이어갔다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것,,,나에게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이루어 지는 날,,, ,,, ,,,니 놈 옆에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내가 가지고 싶어진 날!!!"
그는 경계하였다, 그의 모습에 그놈은 가소롭다는 듯 죽일 기세로 달려 들었다
ㅡㅡㅡ
<Nothing>
[현재]
공연장,,, 흔적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 여기서 그는
그놈에게 살해당했다,,, ,, ,
...
눈물이 나왔다
매일 똑같이 그에게 했던 말과 행동들 때문에
나를 멀리 한것이 아닐까, 남자친구이기에 괜찮을꺼라 생각해서 아무렇지 않게 말했던 부분들, 모든 것들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앞에 지나간다, 사라진다...
ㅡㅡㅡ
<Subsonic>
[법정]
판사가 판결을 위해 내려치는 소리가 나에게는 다르게 들렸다, 천상의 종소리~~~
...
나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해결한 인물이 되었다
ㅡㅡㅡ
<시간을 믿었어>
[미래]
아이는 어느새 어른이 되었다, 나는 아이의 공연에 왔다, 축하해주었다
...
(집으로 돌아와 잠에 빠진다...)
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걸어간다,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그들은 걸음을 멈추고 나를 돌아본다, 나를 기다린다, 나는 그들에게 달려간다, 같이 걸어간다
(잠에서,꿈에서...)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
[그는 죽었다, 그를 만난다]
ㅡㅡㅡ
ㅡㅡㅡ
《글을 쓰며...》
같은 곡이라도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그것을 글로 표현하고 싶었다, 제대로 전달은 안된 것 같다
...
16탄의 어떤 결말? 뒷부분으로 이어서 쓸려다가
따로 글을 써야 이야기가 될꺼 같아서 따로 댓글을 썼다...
ㅡㅡㅡ
ㅡㅡㅡ
《글을 미리 쓰며...》
11월에는 0.5%
12월에는 0.02%
나는 아마도 여기까지일텐데
나보다 많이 듣는 사람이 존재한다
당연한 현상, 당연한,,,
...
당연하다1
이치로 보아 그렇게 되어야 옳다
...
당연하다2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볼 정도로 놀랍거나 괴이하다

차라리 내가 '가장 많이 들은 청취자' 99.98%이고 싶다... 그러면 좋겠다...
'윤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맘대로<윤하님 발표곡> 주의 사항** (0) | 2025.01.20 |
---|---|
나만의 앞으로 <윤하 발표곡> 글 작성 계획...2 (0) | 2025.01.19 |
[16탄]내맘대로 <윤하 발표곡> 이어가며... (1) | 2025.01.17 |
[15탄]내맘대로 <윤하 발표곡> 이어가며... (0) | 2025.01.14 |
[14탄]내맘대로 <윤하 발표곡> 이어가며... (1) | 2025.01.14 |